천안시 나들가게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연말연시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

천안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나들가게 선도지역 육성사업에 선정돼 골목상권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들가게를 육성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나들가게 31개소는 공동세일전을 열어 음료, 라면, 커피등 생필품을 포함한 약 30여개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세일기간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상품 할인과 더불어 물티슈세트 및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등 사은품도 지급한다.

이번 공동세일전은 지난 추석 세일전에 이어 치러지는 정기세일전이다. 지난 추석세일전에서 나들가게의 매출이 10%이상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커 이번에도 공동세일전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는 이번 세일전의 성과를 분석한 후 내년에는 계절별 특색에 맞는 이색상품을 개발해 세일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동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공동세일전을 통해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참여점포의 매출증대로 경쟁력이 확보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것”이라며 “나들가게의 활성화로 지역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행복해지고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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