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오는 12월 14일(목) 10:00, 대회의실에서 2018년 3월 1일자 대전대양초 공모교장 지원자 2명에 대한 동부교육지원청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2차 공모교장심사위원회이며, 1차 학교 심사를 통해 추천된 후보자의 적격성 여부 및 학교 경영 역량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지원자의 자기소개서 및 학교경영계획서에 대한 서류심사, 학부모 및 교원이 참관하는 가운데 실시되는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교장 심사를 위해 2배수 인력풀에서 내부위원(초등학교 교장)과 외부위원(학부모, 외부전문가) 총 9명을 선정해 임용후보자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교장공모제는 학교의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학교 경영자를 초빙해 교육의 자율성과 질을 제고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높은 수준의 자질과 도덕성을 갖춘 인사를 교장으로 임용하기 위해 교장 임용 제청 배제 기준 및 공모교장 지원 서류의 표절 검증을 강화했다.

이러한 사전 검증 후 학교 공모교장심사위원회(1차)와 교육지원청 공모교장심사위원회(2차)를 통해 추천순위가 결정되고, 교육감이 최종 후보자 임용을 제청하게 된다.

동부교육지원청 최경노 교육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교장공모제 심사를 통하여 꿈가득, 희망가득 행복한 동부교육 실현의 적임자를 선정하고, 고품격 동부교육을 위한 교육 책무성을 강화하여 공교육 신뢰도를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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