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7년 ‘동그라미 동아리 프로젝트’를 실시한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40팀의 382명(초 152명, 중 143명, 고 8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98.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동그라미 동아리’란 교육주체들이 동그라미처럼 원만한 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교원존중 풍토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동아리로서, 대전광역시교육청이 2017년 교원치유지원센터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이바지한 교육활동보호 프로젝트이다.

또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학생, 학부모, 교원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스포츠, 예술, 독서, 봉사 프로그램 등 각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세대간 이해를 도모하고 공감을 이끌어내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시켰다.

동그라미 동아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부모는 “선생님, 아이들과 함께 활동 하면서 선생님의 노고를 알게 되었으며 모두가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이 즐거웠고 다른 학교에 확대되어 많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동그라미 동아리 프로젝트가 세대 간 이해를 도모하고 공감을 이끌어내어 부모님께 감사, 제자 사랑, 스승 존경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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