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의 CI(Corporate Identity)가 제6회 ‘It-Award’에서 브랜드&아이덴티티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011년 처음 제정된 후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잇어워드는 당해연도 디자인산업에 있어서 베스트디자인과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한국디자인기업협회가 주관하며, 디자인매체 기자단과 디자인산업 현장 전문가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개 부문 작품에 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또한 세종시문화재단 CI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도 받았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가경쟁력 확보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상품이 아닌 문화브랜드로 디자인 분야에서 국내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 두 곳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문화재단의 CI는 한글의 초성을 도형화한 디자인으로 각 요소들을 유기적인 형태로 배치하여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여 어울리고 즐기는 ‘여민락’의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또한 문화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생동감과 역동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에 담아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과 활기찬 문화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비전의 의미를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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