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3일 오후 2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365! 두드림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이통장, 협력기관, 연계기관 등 365! 두드림 인적안전망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인력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성과보고회는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민관협력 우수협의체 시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역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청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한 이마트 청주점, ㈜신라종합건설, ㈜삼미무선정보시스템, 충북 앉은굿 보존회 신명호 회장, 충청혼수 박종천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한 협의체 43곳 중 우수 협의체 13곳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최우수는 1곳 용암2동, 우수는 4곳 성안동, 영운동, 운천신봉동, 성화개신죽림동, 장려는 8곳 사직1동, 오송읍, 강내면, 옥산면, 봉명1동, 강서1동, 우암동, 율량사천동 협의체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된 청주시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790세대/3억 1000만 원 지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사업으로 1만 2445명/1억 75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365!두드림 복지통합포털을 통해 773건의 자원을 발굴해 3만 3012명/11억 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위기가정 144세대/1억 7300만 원의 긴급지원을, 행복네트워크, 공동모금회, 셀트리온 복지재단 등 협력기관을 통해 7713명/ 27억 2500만 원을 지원해 청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기여했다.

아울러 용암2동 협의체 민관협력사업 발표, 청주행복네트워크의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를 소개해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365! 두드림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사업을 정리하고, 부족한 점을 민과 관이 협력해 보완해나가는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민주도의 문제해결 능력 강화, 복지체감도를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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