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에 치러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관내 지역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는 앞서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와는 달리 해당지역에 정치적 기반을 둔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의원을 뽑는 선거인 만큼 지역밀착형 선거법 위반사례가 발생할 여지가 커 공정선거지원단을 적극 활용하여 연말 봉사활동 등 각종 행사장을 순회하며 선거법위반행위 예방 및 안내활동을 꾸준히 전개 하고 있으며, 인터넷 및 SNS 등을 이용하여 선거 정황 파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시흥덕구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으로 1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구모씨는 “현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각종 행사에서 지역 정치인 및 입후보예정자들을 심심치 않게 보고 있다. 그분들이 선거법을 몰라 위반행위를 하지 않도록 선거법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내년 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며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흥덕구선관위는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선거법 예방 및 단속활동을 위해 총 30명의 공정선거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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