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겨울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증평읍 남하리 민속체험박물관에서 겨울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프로그램은 △썰매타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짚풀공예 △홀태체험 △토호놀이 △엽서‧연필꽂이‧필통 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이다.

썰매대여료 1천원만 내면 썰매를 즐길 수 있으며, 가오리연은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도자기 체험과 엽서‧연필꽂이‧필통 만들기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짚풀공예 △투호놀이 △홀태(곡식알을 터는 농기구) 체험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켈리그라피 체험을 할 수 있다.

놀이 중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어묵, 떡볶이, 군고구마 등의 간단한 먹거리도 판매한다.

자세한 문의는 민속체험박물관(835-4161)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민속체험 박물관에서는 22일 오전 11시부터 동지를 맞아 고사와 팥죽나누기, 동지 부적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동지는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로 예로부터 귀신을 쫓기 위해 팥죽을 쑤어 물리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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