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정래)는 지난 12일(화) 추풍령면 관내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중탕 목욕과 목욕 후 식사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추풍령적십자봉사회는 2017년 한해 100명의 어르신을 목표로, 추풍령 관내 대중목욕시설의 부재로 겨울철 대중탕 이용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노인들을 안타깝게 생각해 의미있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들의 개인위생 관리에 도움을 주고, 목욕 후 식사를 지원해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교류를 도모중이다.

회원들은 매달 관내 마을을 순회해 75세이상 노인들을 차량을 이용하여 영동읍내로 이동, 대중탕 목욕 후 식사제공을 하고 있으며, 여름철 농가 포도봉지 싸기에 참여해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김정래 회장은 “지역의 연로한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밝고 환한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봉사에 동참하고 행복을 나누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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