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일자리센터는 12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 창업 역량 강화, 창업 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7일 개최했다.

작품, 창업, 논문 등 3개 분야로 진행된 경진대회에는 9개 학과 62개 팀의 재학생이 참여, 전공 관련 지식을 활용해 프로젝트 과제를 선정·제작했다.

대회 결과, 창업 분야 대상은 메타인지 활성화 모바일 에플리케이션을 만든 컴퓨터정보과의 ‘홋니’ 팀이 거머쥐었다.

작품 분야는 ‘나의 사람을 외치다’라는 주제를 형상화 한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의 ‘아름답조’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논문 분야에서는 태양광 가용화 장치를 개발한 환경보건과의 ‘환경보건 6조’ 팀이 영예를 안았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대회에는 학생들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작품이 대거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라며 “경진대회에서의 경험은 열정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졸업 후 실무 적응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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