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현장모금 행사를 가졌다.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은 지난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의 집중모금기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나눔문화 확산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군별 순회 현장모금 행사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이번 집중모금기간 동안 청양군 모금 목표액은 1억1000만원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하고 있다. 군민들이 기탁한 성금은 관내 아동·청소년·여성·장애인 등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명절위문, 긴급지원, 동절기 월동비지원, 기타 현안사업 등으로 사용된다.

이날 현장모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은 언제든지 청양군 주민복지실과 읍면 복지 부서를 통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여러분의 참여가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이 될 수 있으며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사랑이 될 것”이라며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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