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편서향)은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월 문화․예술 공연 및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 유아(만4-5세) 대상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성냥팔이 소녀’ 음악회, 격주 토요일 대전 거주 유아(만3-5세) 및 학부모 대상 가족체험 프로그램‘솔방울 트리 장식품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실시한다.

성냥팔이 소녀 음악회는 유아들에게 익숙한 안데르센의 동화와 클라리넷, 바순, 플루트 등의 클래식 악기를 이용한 연주를 함께 들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음악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30개원 1,200명의 유아가 참여한다.

또한, 솔방울 트리 장식품과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는 성탄절 및 44종 실내 프로그램과 연계, 숲 해설가와 함께 자연물인 솔방울과 열매들을 탐색하고 창의적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140가족 420명이 참여한다.

유아교육진흥원 편서향 원장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와 연계한 음악회, 유아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아들의 감성 및 창의성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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