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는 12일 본서2층 서장실에서 “이원새마을금고로부터 150만원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60, 감지기60)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이원새마을금고(박영웅 이사장)의 요청으로 옥천읍, 이원면, 동이면 거주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한 희망을 나누고자 추진되었으며 2016년에도 소화기 및 감지기 100세트를 기증해 취약계층에 보급했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전달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옥천읍, 이원면, 동이면의 원거리 마을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할 예정이며 해당 읍.면별 의용소방대에서 집집마다 방문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오권택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공간 확보와 주택화재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라며 “주택에 사는 모든 군민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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