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제7회의실에서 올해 학부모정책 유공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업무담당자와 우수 학부모회 대표 53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학부모정책 유공 표창장 수상자는 천안초등학교운영위원장 박승희 외 15명, 월랑초등학교 학부모 신해영 외 13명, 거산초등학교 학부모회 대표 임영미 외 15명, 공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임향 외 6명이다. 학부모정책 유공 기관 및 교사 부문 표창은 기관에서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표창장 수여에 이어 올해 학부모 활동 홍보 동영상이 상영됐다. ‘학부모는 건강한 교육의 주체입니다’라는 주제로 제작된 동영상은 올해 4월부터 서산대진초, 시목초의 학부모회 활동, 충남교육청의 학부모활동가교육, 송악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등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 속에서 행복하게 자라도록 돕는 학부모의 활동 모습을 담았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도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학교 참여와 지원활동은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정의 교육적 역할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