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앙신시장 상인회(회장 윤하식, 부녀회장 권영조)에서는 지난 12월 10일 독거노인 등 서구동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말랭이(200통, 현금 200만원 상당) 나눔 행사를 펼쳤다.

중앙신시장은 경북 북부지역의 최대 전통시장의 명성에 걸맞게 넉넉한 인심과 품질 좋은 상품으로 서민들의 가게에 부담을 덜어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날 김치 나눔 행사는 시장 상인들이 부족한 시간을 쪼개어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조형도 서구동장은 “갈수록 경제가 어렵고 정서가 각박해져 가는 요즘 나눔이야말로 이웃사랑을 이어주는 작은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며 함께하는 행복한 서구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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