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문영수 법무사로부터 100만원, 담양여성축산계 100만원, 가마골 상가번영회로부터 100만원 등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천년 장학금’이 기탁됐다고 전했다.

문영수 법무사는 2017년 창립된 담양교육사랑회 초대 회장을 맡으며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2009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오고 있다.

담양여성축산계(회장 김금옥)는 “지난 11월 초에 개최된 ‘제7회 대숲맑은 담양한우축제’에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고품질 한우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조금이나마 지역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뒤를 이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한 가마골 상가번영회(회장 이강열)는 “그동안 지역의 관심과 지원으로 가마골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후배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재)담양장학회는 2017년 담양장학생 50명, 등불장학생 4명 등 총 70명의 장학생에게 11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 한해 105백만원의 기탁으로 79억9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8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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