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흥룡초등학교(교장 안상운)는 8월 6일, 다문화가족의 학생,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여수엑스포 세계 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글로벌 선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학생 13명, 가족 18명, 지도교사 8명이 참가하여, 주로 국제관을 중심으로 세계 문화 체험을 하였다. 다문화가족 학생들의 어머니가 태어나고 생활한 일본,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등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였으며,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학습지를 활용하여 각 나라의 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형식으로 진행을 하였다.

각 나라별로 마련한 전시관에서 그 나라의 자연환경, 산업, 문화, 놀이와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하였으며, 특히 공예품 제작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 각 나라별로 특별히 마련한 흥겨운 악기 연주, 춤 공연 등의 관람도 할 수 있었다.

이번 여수엑스포 관람을 통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현황과 다양한 문화 모습을 살펴보고, 각 나라의 대표적인 산업,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전시물의 관람을 통하여 한국인의 바다 정신과 해양 한국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해양 한국의 비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