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문수동 좌수영초등학교와 웅천택지개발지구를 잇는 도로를 개통함에 따라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된다.

이번에 개설이 완료된 도로는 길이 94m, 폭은 14m(왕복 3차로)로 문수동과 웅천동의 경계를 연결한다.

여문지구와 웅천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인 여서로는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져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7억6000만 원을 들여 지난 3월 도로개설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도로 인근에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하는 다산에스씨가 부담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다산에스씨 측과 도로 개설 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여문지구와 웅천지구를 연결하는 도로망을 확충해 교통량 분산이 기대된다”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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