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면 적십자분회(회장 박경순)는 12일 황간면 주민자치센터에 모여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며,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가래떡 300여개를 따뜻한 마음을 담아 곱게 썰고 포장했다.

행사 후, 관내 독거노인 15가구, 다문화가족 2가구, 조손가족 3가구 등 총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을 전달했다.

박경순 분회장은 “겨울날 추위가 더해갈수록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곧 숭고한 적십자정신의 실천과 같다고 생각하며 회원들과 힘을 합쳤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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