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내년 영동 관련 신규 국비사업으로 51건 35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총 3,154억원(국비) 사업비가 소요되는 신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됨에 따라 지역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속사업까지 합하면 모두 102건 5,474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내년부터 무지갯빛 발전을 위한 영동에 투입된다.

주요 신규 사업은 영동읍 어서실 축산단지 인공습지조성, 각계·계산 재해위험지구 정비, 지방상수도현대화 사업, 양강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영동가도교확장사업, 경부선 다담길 옹벽정비사업 등이다.

국비확보 추진상황보고회, 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중앙부처 지속 방문 등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영동군의 노력이 알찬 결실로 맺어졌다.

특히, 영동군은 정부예산 확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특별교육, 중점 확보 대상사업 특별 관리로 영동군만의 전략을 짜고 논리를 개발했다.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국비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영동군의 강력한 의지가 있기에 가능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정부예산 확보는 관계 공무원들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열심히 뛴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서 2019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