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꿈꾸는 하늘이 12월 13일(수)과 14일(목) 양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백조홀에서 “사도세자 이선, 그 어두운 일물”을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비운의 왕세자, 사도 이선(李愃)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꾸민 것이다. 극은 조선 21대 왕 영조(英祖)와 그의 아들 사도세자(思悼世子)의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역사적 · 정치적 해석보다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어 관객의 마음을 무대로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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