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17년도 한 해 동안 팀원간 화합과 열정으로 도정에 탁월한 업적을 거둔 올해의 Best-Team을 선발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가장 열심히 일하고 높은 성과를 낸 7개 팀을 실국본부별로 선발하여, 공적을 발표한 뒤에 직원들로만 구성된 투표인단 175명의 온라인모바일 투표와 사전 서면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2017년도 올해의 베스트 팀 3개 팀을 확정했다.

3개 팀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친환경기반팀은 반복되는 가뭄으로 충북 중북부 수계 광역화사업에 국비 450억원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농업용수 공급 사업으로 농업생산기반에 이바지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복구지원팀은 7‧16 집중호우에 대한 읍면동단위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제도개선 건의로 국가 정책에 반영돼 사람중심의 재난지원 체계로 개선한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또 관광정책팀은 어려운 한‧중 관계 속에서도 제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성공개최를 통해 양국 우호증진의 교두보를 마련한 점에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그 어느 해 보다도 뜨거운 경쟁에서 베스트팀으로 선발된 친환경기반팀 이호 팀장은 “앞으로 도정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팀원들과 함께 충북도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베스트팀으로 선발된 3개 팀은 이달 중순 도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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