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명희)이 11일 충청북도교육정보원 일원에서 ‘행복한 교원으로 거듭나기’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교직원, 유아교육담당 교육전문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그림책 음악과 난타, 그리고 성악앙상블이 함께하는 힐링 음악여행’과 손민효(교육부 혁신행정담당관소속 변호사) 강사의 ‘당당한 교원을 위한 로펌 교실’ 특강이 진행됐다.

‘힐링음악여행’에서는 ‘팥죽할먼과 호랑이’ 등 익숙한 동화들을 해금악기, 피아노 등 여러 악기로 편곡해 동화와 같이 들려주어 참석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특강에서 손 강사는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교권 침해 사례와 대응방안 등에 알기 쉽게 설명해 연수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이번 연수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 너무 유익했다”라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명희 원장은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행복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무에 적합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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