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윤성현)은 청렴과목과 동료상담사 과정을 전담하고 있는 인재개발과 김성완 교수가, 12월 8일 일반국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회 청렴 교육 강의경연대회에서 대상(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김성완 교수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청바지”(청탁금지법 바로 지금부터)라는 주제로 총 참가자 140명 중 24명(공직부문 1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선을 무난히 통과하고,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청렴강사들이 진검승부를 펼치는 본선에서 김범일 청렴연수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로부터 “더 이상의 코멘트가 필요 없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 강의다”라는 호평을 들으며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었다.

2017년 6월 2일 해양경찰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등록된 김 교수는, 현재 세관공무원 등 공직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반부패 법령 및 제도․소양 등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7년 교육원 훈련함(3011함)에서 실시한 싱가폴 국외훈련에서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영문 강의를 진행하였고, 2016년에는 교육원 최우수 교수요원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김성완 교수는 “1년간의 노력이 대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현재「청렴성과 해양현장업무 역량 상관분석」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청렴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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