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동안 양촌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양촌곶감축제 소방안전체험장'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은 행사장을 찾은 단체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전생활습관 조기 형성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하였다.

특히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사용 체험, 119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은 높은 인기를 끌었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기간동안 관광객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행사장에 전진 배치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쳤다.

진용만 소방서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위기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체험교육을 제공하여 사회전반에 안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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