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이달 11일부터 교육정보원에서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충북교육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등 23개 교육정책 연구과제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보고회를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교원, 학부모 대상으로 개최한다.

충북교육청은 ‘지역사회에 기반한 초-중-고교 연계교육 모형 개발 연구’를 비롯한 9개의 위탁연구 정책과제와 ‘교원치유센터 구축 및 활용방안’ 등 8개 지정연구과제, 그리고 ‘미래사회 대비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초등 학력 함양 방안’ 등 5개의 현장공모 연구과제를 포함해 총 23개 교육정책 연구결과 최종보고회를 11일부터 시작했다.

올해 추진한 교육현안 교육정책 위탁연구과제를 보면 ▲충북교육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2019-2022) ▲충주시 일반계 고등학교 평준화 방안 연구 ▲지역사회에 기반한 초-중-고교 연계교육 모형 개발 연구 ▲4차 산업혁명시대직업교육의 방향과 비전 연구 ▲충북형 교육복지모형 구축 ▲충북 교원의 생활 및 의식에 관한 연구 ▲ 행복씨앗학교 단계별 일반화 방안 연구 ▲위(Wee) 기관과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방안 연구 ▲서전고등학교 종단연구 등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구결과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목표의 달성도와 수준 및 결과활용 등을 평가하고,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관계자와 용역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2018년 주요업무 및 중장기 발전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완료된 연구결과 최종보고서는 충북교육청 홈페이지/ 기획관/ 정책연구자료실에 탑재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된 정책연구 결과물들이 각종 교육정책를 수립하고 중장기 충북교육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방교육자치가 중시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교육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고 수립하기 위해 충북교육청의 정책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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