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7 무인기 시스템 심포지엄’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항공, ICT, SW, 센서 등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무인기 시스템의 발전을 도모하고 최신 기술개발 동향 공유로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심포지엄에는 ADD,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등 국책연구기관 및 무인기 관련 기업체, 대학교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전승문 단장이 국내외 국방 무인기 개발 정책 및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수훈 책임연구원은 틸트로터 무인기 함상 자동이착륙 기술개발에 연구개발 현황을, 서울시립대 이임평 교수는 드론 기반 실시간 매핑 및 활용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또, 퀄컴코리아 명기성 부장의 퀄컴의 드론 Platform 소개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이대현 교수의 VR게임용 드론운용 현황과 빅스웨이, 정구문 이사의 비가시권 비행을 위한 UAV Vision Solution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무인기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융합산업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전시가 4차산업 특별시 조성에 한 단계 앞서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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