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12월 18일(월) 충북에 도착한다.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 영남, 호남과 대전‧세종‧충남을 지나 충북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는 12월 23일(일)까지 6일간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달릴 예정이다.

올림픽 성화는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 기간중 제우스 신의 제단에서 타오른 신성한 불꽃에서 유래하여 현대 올림픽에서도 중요한 의미로 자리 잡았고, 이번 평창올림픽 성화도 지난 10월 2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불꽃이다.

충북에 도착한 성화는 오송(12.18.), 청주(12.19.), 진천(12.20.), 충주(12.21.), 제천(12.22.), 단양(12.23.)을 달리며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 및 행사 성공개최를 기원하게 된다.

특히, 성화가 도착한 첫날인 12월 18일(월) 18:00에는 도청에서 지역 축하행사가 개최되며 영동 난계국악단 및 무예 주제 공연을 펼치며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고 성화 최종주자가 등장해 무대에 준비된 성화대에 점화하며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각 시‧군에서도 성화봉송 일정이 마무리되는 저녁시간에 지역특색이 반영된 축하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가까운 행사장을 찾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다.

< 충북지역 성화봉송 지역 축하행사 >

도/ 12.18.(월) 18:00/충북도청난계국악단/ 무예공연

청주시/12.19.(화) 17:30/청주역사박물관/청주아리랑, 시립무용단

진천군/12.20.(수) 17:30/화랑공원용몽리농요/ 태권도공연

충주시/12.21.(목) 17:30/충주시청사물놀이/ 시립택견단

제천시/12.22.(금) 17:30/의병광장의병뮤지컬/ 합창단

단양군/12.23.(토) 17:00/중앙공원난타공연/ 합창단

한편 충북을 떠난 성화는 경기, 서울, 강원을 거쳐 내년 2월 9일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 도착할 예정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2월 9일부터 25일 까지 강원도 평창‧강릉‧정선 일대에서 95개국, 5만여명이 참가해 15개 종목, 102개 세부종목에서 겨울 스포츠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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