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월 7일 (목) 오후 5시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사) 한국문인협회 대전광역시지회(권득용 지회장)주최한 ‘2017 대전문학축제’가 300여명의 내빈과 문협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고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권득용 대전문협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람의 현絃으로 만나는 12월, 대전문협 겨울축제가 대전문학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무술년 새해에도 문향의 향기가 피어나갈 소망한다며” 축제의 의미를 피력했다.

‘제1회 MG문학상’으로 손종호 시인(충남대 명예교수)이 수상했으며, ‘제29회 대전문학상 ’시상에는 김길순 시조시인, 채정순 아동문학가가 수상했다. 또한 ‘올해의 작가상’으로는 나영순 시인이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대전문학신인작품상’ 수상자로는

제 11회 송현 시인, 조병욱 시인, 황선호 시인, 김태열 수필가, 최선옥 수필가 당선되었으며, 제 12회 길선주 시인, 사공환 시인, 차선영 시인, 박득우 시조시인, 나창호 수필가, 노은희 수필가, 이명순 수필가, 이숙희 수필가 당선되었다.

‘대전문협회 공로상’으로는 권용집 운영위원, 노금선 시인, 김숙 아동문학가, 최재경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하와이 훌라춤(강영희, 김희숙, 사정란 아누에누에단원), 류환 시인의 색소폰 연주, 송옥자 문경세재아리랑보존협회장의 축하공연과 김종진 씨의 시낭송과 전의수 시인의 경기민요 공연, 한진호 시인의 하모니카 연주로 문학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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