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공회 공덕주 행안 거사가 BBS불교방송에 보낸 편지]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방송포교와 정법구현에 임하는데 밑거름이 되어온 후원조직 만공회 공덕주들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사연이 이어져 불교계 안팎에 귀감이 되고 있다.

BBS불교방송 라디오 ‘왕 애청자’를 자처한 행안 거사는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만공회 2주년을 축하하고 BBS불교방송을 통해 진정한 불자로 거듭한 자신의 사연을 전했다.

한 IT관련 대기업 임원으로 일했지만 갑작스럽게 퇴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행안 거사는 가족을 생각하며 다른 일을 시작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고 금전적 어려움과 심리적 허탈감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어려운 시간 속에서 BBS불교방송 라디오를 매일 들으며 부처님 가르침을 가슴 속에 새기게 되었고,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도 ‘전생에 지은 악업이 돌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니 원망과 미움, 한탄이 줄어들게 됨을 느꼈다.

이렇게 BBS불교방송을 들으며 변해가는 자신을 보면서 이제까지 무늬만 불자였던 자신을 깨닫게 되었고, 오히려 부처님께서 중요한 시기에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주셨다는 데 감사함을 갖게 됐다.

만공회원으로서 매월 법보시에 동참하고 있는 행안 거사는 BBS불교방송의 새 사옥인 글로벌 미디어센터 건립 불사에 보태달라며 꾸준히 모은 108만원도 함께 보냈다.

행안 거사는 모든 불자들에게 이렇게 강조하고 싶다고 말한다.

“하루빨리 부처님께 귀의하고, BBS불교방송의 만공회 공덕주로 가입해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백인 부처님의 크나큰 가르침을 잘 이어받아 자신과 가족, 이웃, 나아가 인류가 함께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1990년 5월 1일 2천만 불자의 염원으로 개국한 불교방송은 조화로운 방송, 비영리 포교방송, 불교계 유일의 공익방송, 고품질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12월 16일에는 월 1만 원 이상을 후원하는 10만 공덕주의 모임인 만공회를 출범시켜 현재까지 5만 여명의 공덕주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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