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이시종 지사는 지난 10월 충북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했던 해외동포선수단을 대표하는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의 임원 등 6명을 12. 8.(금) 충북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이번에 위촉되는 충북 홍보대사는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의 김중섭 자문위원, 유경조 사무총장과 재영국대한체육회 김태은 前회장,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오봉재・황현성 이사, 재호주대한체육회 김경석 사무총장이다.

이시종 지사는 “해외 사정에 밝고, 현지에서 왕성한 활동 중에 있는 해외동포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우리 도의 해외교류는 물론 수출・투자유치 등 국제관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해외동포선수단은 지난 전국체전에 모두 18개 나라 1천 2백여명이 참가하였다. 대회에 적극 임하면서도 도내 스포츠유망주와 다문화가족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노인복지지설을 위문 방문하는 등 온정을 나누면서 명실공이 이번 체전이 역대 최고의 감동체전으로, 성공적으로 폐막하는데 일조하엿다.

한편 도 홍보대사 위촉은 이시종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도에서는 해외동포선수단 전원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번에 먼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임원 등 6인을 위촉하였다. 도에서는 이들에게 도정소식지 제공, 도내 주요 체육・국제행사에 초청하고, 도정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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