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학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임)는 8일 학산면사무소를 방문, 지역 노인의 간식거리로 써달라며 쌀(20Kg) 34포와 국수 34관을 기탁했다.

지역 주민들의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김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로당을 이용하는 마을 어르신들이 든든한 밥과 따뜻한 국수 한 그릇에 몸을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이 가득 담긴 쌀과 국수는 각 마을 이장을 통해 관내 34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