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서은선)은 2017년 12월 7일 영동군장애인연합회관 대강당에서 2017년 한 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통합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통합종강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정춘택 영동군의회의장 및 장애인 단체와 사회복지 단체장 등 많은 내빈과 장애인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종강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종강식은 2017년 한 해 동안 장애인들이 참여한 프로그램 활동 사진이 담긴 사업 동영상 감상과 시상식, 내빈들의 축사로 1부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의 댄스 공연과 노래교실 강사의 재능기부, 레크레이션 강사의 강의로 흥겹게 한 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시상식에는 결석 없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장애인에게 주는 열정상에는 김중호 님 외 34명, 프로그램 반장으로 1년간 봉사해주신 장애인에게 주는 공로상에는 육정순 님 외 18명, 장애를 극복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사랑상에는 이수임 님, 장애인집합정보화교육에서 우수한 성적과 열정을 보여준 장애인에게 주는 최우수상에는 이종옥 님 외 12명에게 수상의 기쁨이 돌아갔다.

2017년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운영하기 위해 반장제도 도입 및 간담회 진행, 장애인으로 구성된 SNS홍보단 “꽁냥꽁냥” 위촉, 모니터링단 구성, 이용자 자치회의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유원대 사회봉사센터, 영동레인보우영화관, 영동군개인택시조합, 뉴영동라이온스클럽, 영동로타리클럽, 농촌살림협동조합 등 지역의 여러 기관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서은선 관장은 회원 개개인을 만족시키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회와 장애인이 주인 되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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