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부설 영동노인대학(학장 김명연)은 12월 6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학생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기 영동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유명준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과 김명연 대학장의 졸업증서 수여, 공로학생에 대한 표창, 박세복 영동군수님 및 정춘택 영동군의장, 박병진 도의원 등에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장갑성 학생회장 등 2명은 공로상, 개근상은 채귀영 학생외 19명, 노력상 김희정 학생외 22명, 노인회장상으로는 면학상에 손복순 (82세), 다정상(부부학생)은 박선근 씨가 수상하였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노인대학에서 새로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봉사활동 등 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며 “노인대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를 생활에 접목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영동노인대학은 지난 3월부터 9개월 간 격주 수요일 3시간씩 지역 기관단체장·저명인사·레크레이션 강사 등을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를 하였으며, 5월과 10월에는 2회에 걸쳐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대한노인회 민병수 지회장은 오늘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여, ‘앞으로도 노인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