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교사들의 화합과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2017 속초시 보육인 대회’를 8일(금) 마레몬스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속초시가 후원하여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김종희 속초시의회 의장,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집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 해 동안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로서, 2017년 성과보고를 비롯한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과 힐링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병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육교사들의 힘든 현실속에서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미래를 열어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보육의 최일 선에서 사랑으로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에는 현재 63개 어린이집에 2,651명의 영유아가 재원 중이며 560명의 보육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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