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내년 유성온천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7일 ‘2018 유성온천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간위원 16명으로 구성된 2018년 유성온천축제 추진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장 수여 및 내년도 축제 개최시기와 기본구상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 일정은 내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주말을 포함하여 3일간 유성구 봉명동 온천로 일원에서 열리는 것으로 결정됐다.

축제추진위원장으로는 최재각 유성문화원장이 연임되었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이재하 유성구 관광진흥협의회장이 호선되었다.

구는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과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내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유성온천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및 축제의 즐거움을 강화하여 관광형 축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유성온천축제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며, “많은 주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구민 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