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허성우)은 22명의 충남성평등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12월 7일 위촉식을 가졌다.
충남도는 지난해 말 수립한 충남양성평등비전 2030의 본격적인 실행과제의 하나로 “도민 대상 성평등교육”을 올해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성평등교육을 할 수 있는 인력 풀의 한계가 제기되어왔다.
따라서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올 해 3월부터 10개월 동안 기본·심화·실전·위촉과정의 총 88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22명의 강사를 배출하게 되었다.
또한 올해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충남도와 함께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성평등교육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어서, 향후 충남도의 특성화된 성평등교육을 전문강사단과 진행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배출된 전문강사단은 충남 지역에 뿌리를 두고 활동해 온 인재들로 구성된 점에 큰 의의가 있으며, 양성평등비전 2030 실행의 한축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