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집무실에서 한권희 중부도시가스㈜ 대표와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0만 원과 1억 원을 기탁 받았다.

도는 이번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아산시에 위치한 중부도시가스는 지난 1993년 천안시를 시작으로 도내 9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 2003년부터 사회복지법인인 중부재단을 설립, 지역사회 복지 및 의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당진시에 위치한 미래엔서해에너지는 1996년 당진시를 시작으로 도내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업체로 정기적인 봉사 활동과 초등학교 도서 지원, 특수아동 장학금 지원, 자유학기제 지원 등을 통한 진로체험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두 업체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에너지 바우처 사업, 웜 하우스 사업 등을 통해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중부도시가스와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사랑의 온기가 가득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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