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일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일 부여군 부여장수요양원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설 명절까지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이 도내 24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주거 노인,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등을 위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위문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에서 생산된 쌀 20kg 20포대를 전달하며, 특히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과 제휴한 프렌즈카드의 교직원 사용으로 발생한 마일리지로 16개 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6일 천안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교육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사랑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매년 연말연시와 명절을 전후해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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