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고서면은 최근 고서면농업경영인회(회장 김간식)로부터 사랑의 20kg들이 쌀 31포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김간식 회장은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서면 농업경영인회는 작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을 기탁해왔다. 또한, 쌀 수매현장 도우미 역할과 지난 2011년부터 고령 및 영세농가 일손돕기 등 어르신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왔다.

서원 고서면장은 “평소 독거노인을 위해 가슴 따뜻해지는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사랑의 쌀은 독거노인 31가구를 선정해 가구별 1포씩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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