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원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와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문화원 시청각실 및 전시실에서 올해 문화교실을 다니며 배운 솜씨를 뽐내는 문화교실 수강생 작품발표회와 송년시낭송회가 열렸다.

이날 드럼, 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풍물 민요, 가야금 고전무용 등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공연을 펼쳤으며 수강생 8명이 시를 낭송하며 송년의 아쉬움 달랬다.

또한, 작품 발표회와 함께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보은문화원 전시실에서 수강생 작품전시회가 마련된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수강생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서예 44점, 한국화 20여점을 비롯해 각종 공예품 등이 전시된다.

보은문화원 문화 교실은 올해 서예, 한국화, 사진, 한지공예, 기타, 색소폰 등 22개 과목을 운영해 350여명이 수료했다.

한편, 보은문화원은 지역 주민의 정신적 풍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공간으로, 1인 1문화 운동의 건전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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