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6일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활동 시 감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급 대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2017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방지위원회는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구조ㆍ구급대원에 대한 안전사고방지대책 등 수립 시행)’과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구급대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연 2회 구급 현장 활동 중 각종 전염성 질병과 유해물질의 접촉에 위험이 높은 구급대원들에 대한 감염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으로 김포우리병원 민진홍 구급지도의사가 참석하여 의료폐기물 관리, 유해물질 및 법정전염병 접촉 대원 관리, 감염관리실 운영 사항에 대하여 토론식으로 진행됐으며 구급대원의 감염방지 교육도 실시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의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의한 감염방지와 대원 건강관리 등을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보은군민에게 질 높은 119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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