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복지여성국 직원들은 추위를 피할 방법도 한정되고 폭설 등 자연재난에도 대비하기 힘든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하여 자발적 기부에 나섰다.

총 120명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연탄을 구매하고, 7일 오후 춘천시 근화동 5가구에 연탄 4,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강원도는 겨울철에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이 증가하는 방면 임시일용직 일자리가 감소하여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을 우려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7,300명을 목표로 3개월간 집중적으로 신규 취약계층 발굴에 돌입했으며

연탄봉사외에도 연탄쿠폰 발급, 에너지바우처 지급, 혹한기 효도합숙소 운영 등 도민모두가 따듯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장시택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렵고 힘든 도민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주변에 어려운 위기에 처해있는 이웃이 있다면 보건복지콜센터 129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꼭 알려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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