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가공식품의 세계화 진출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군은 금년도 수출 150만불 달성과 내년도 200만불 목표의 순조로운 달성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 센터빌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메릴랜드주 락빌에서 『횡성가공식품 북미시장 수출 신규 판로개척을 위한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판전은 지난 4월 달라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특판전에서 횡성군가공식품이 품질이 우수하다는 현지 언론 및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북미시장인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에서 각각 5일간 횡성가공식품만의 특별 판매전을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아굿푸드의 종합반찬, 참살이 물산의 황태포․건오징어, 청태산농장의 취나물․건나물, ㈜밀원 찐빵․감자떡, 횡성푸드의 더덕 고추장․된장, ㈜엔초이스의 마죽제품, 예향식품 떡류, ㈜파낙스코리아 다시마․표고버섯가루, 서원농협 곡물류, 산내마을 양갱, ㈜옥두식품 옥수수 등 횡성의 11개 업체가 참가해 총 79개 품목, 20만불 상당의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판전은 북미시장에 대한 신규 판로 개척과 내년 2월 설맞이 특판 행사 시 뉴욕 및 버지니아주 전역에 횡성군 가공식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횡성군 가공식품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이미지를 홍보하고 2018년도부터는 북미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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