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국민체육센터는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상황 대처능력 배양을 통한 자기생명 보호 등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동안 어린이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한다.
12월 26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0명을 선착순 방문 접수하며, 강습기간은 2018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1개월간, 주4일(화~금) 오후 1~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강습을 통해 자기구조법(엎드려 떠있기, 누워 떠있기), 기본구조법(생활용품 및 주변사물을 활용한 구조법), 영법(발차기, 팔젓기, 자유형 등 영법 익히기)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어린이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급할 때 대처법을 익히게 된다.
한편, 올해 속초국민체육센터에서 여름방학 어린이 생존수영교실 운영과 더불어 관내 6개 초등학교 1,600여명이 생존수영 강습을 받았다.
속초시관계자는 “현재 국민체육센터에서 매년 방학기간에 수영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http://spotrs.sokcho.go.kr)와 전화(☎ 631-83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