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강준배 청양부군수)는 5일 오후 2시 청양문예회관에서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양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참여자들의 사기진작과 지난 1년간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행안부장관 표창 백남예 ▲도지사 표창 채창신 유희선, 칠갑산색소폰앙상블 ▲청양군수 표창 김미옥, 심명숙, 이보희, 다솜애, 새마을운동청양지구협의회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 노승훈, 장동환, 윤수옥, 김기태씨 등에 대한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또한 2부에서는 전문MC의 사회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축사에서 “우리지역이 정과 사랑이 넘치는 것은 주위의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군민들이 많기 때문”이라며 “여러분들이 그 주인공으로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청양군은 군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이 매우 높아 도내에서 최고로 자원봉사가 활성화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10월말 기준 9935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5639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