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가 5일 정산면 분회경로당에서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채널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

정산 전통장이 열린 이날 군은 거리가 먼 이유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정산면과 인근 목·청남·장평면 주민들을 위해 이동 군수실을 열고 평소 군정에 관심이 많았던 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석화 군수는 오는 16일 청양에서 개최되는 전국노래자랑 소식과 AI 방역체계 구축 등 주요 군정과 함께 지난 이동군수실에서 나온 7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건의사항을 접수해 해결 가능한 사안은 관련 부서장과 함께 즉석에서 답변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의견은 다음 이동군수실 개최 시 따로 정리해 직접 설명하기로 약속했다.

이석화 군수는 “2017년 한 해 동안 주민들의 기탄없는 의견 덕에 우리 군 행정도 발전할 수 있었다”며 “행정의 주인은 주민이라는 생각으로 현장의견을 정책추진과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접수된 민원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현지 출장을 통해 처리 가능여부를 신속하게 통보함으로써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 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