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분야 창업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Seoul Food Startup Center)’가 12월 7일, 첫 돌을 맞이한다. 1년간 누적 매출액 85억원, 60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얻었다.

 입주사 ‘프레쉬고’(대표 이진구)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 후 300% 이상의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와 생산 계약 체결, 갤러리아 백화점 입점 등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다른 입주사인 ‘더소스랩’ 홍재완 대표는 예비창업자임에도 불구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세대융합창업캠퍼스에 선정되어 7,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고, 장년 마케팅 전문가를 고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얻고 있다.

 서울시는 농식품 산업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으로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12월 31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 45개 기업 중 평가를 통해 30개~35개 기업은 입주를 연장하고, 10여개 기업을 새롭게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6개월~2년까지이며, 6개월마다 평가하여 최대 2년까지 입주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가락시장 현대화시설인 가락몰 1관․2관 3층(연면적 1,547㎡)에 위치하며, 사무실, 세미나실, 시제품제작을 겸한 소셜다이닝(오픈키친), 코워킹 스페이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사무공간(개방형, 개별) ▴법률,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출원 등의 창업 교육 ▴투자유치, 마케팅 등의 멘토링과 컨설팅 ▴투자연계 등의 각종 창업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6개월마다 성장평가 관리를 통해 최장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신청은 12월 31일(일)까지 서울먹거리 창업센터 홈페이지(http://seoulfoodstartup.org/program/apply)를 통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타 모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도시농업과(02-2133-5434) 또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02-6978-1741)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심사는 2018년 1월 1일(월)부터 10일(수)까지 진행되며,

면접심사는 1월 18일(목)에 진행된다.

 송광남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이제 개관 1년을 맞이한 ‘서울먹거리창업센터’가 먹거리 분야 스타트업의 새로운 도전이 성과로 연결되는 전진기지가 되고 있다”며, “먹거리 창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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