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희)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가졌다.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전도사로 활약한 자원봉사 활동 유공자 시상식에 이어,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 등 축제의 장이 펼쳐져 자원봉사자들은 열정적 교감으로 한데 어우러졌다. 이날 감나무봉사단(손석돈), 영미회봉사단(이희자), 새마을부녀회및여성단체협의회(박순란)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고, 모범운전자봉사단(김의융),연꽃봉사단(이남석), 아침해봉사단(박상옥) 어울림봉사단(박성훈), 전국주부클럽봉사단(김경애), 황간한울타리봉사단(임영순), 여성단체협의회(이순애) 단체로는 참가정봉사단, 영동티클럽봉사단, 진달래적십자봉사회, 영동군여성자율방범대가 군수 표창을 수상하고, 나눔봉사단(유채욱), 은가비봉사단(신미선), 고운손봉사단(이연주)가 군의장상을 받았다.

이어 자원봉사센터장 표창으로 풍선스토리봉사단 (김미나), 무지개봉사단(전정미), 미용천사봉사단(이소현), 아침해봉사단(권효성), 주향기봉사단(김웅식), 소리사랑봉사단(이정래)가 수상하고 교육장상에 영동고(1학년,김한솔), 영동중(2학년 류승훈),영동경찰서장상에 용산면자율방범대(최난순), 농협군지부장상에 다사랑봉사단(황윤서), 푸르미봉사단(고인숙)이 으뜸봉사상으로 감나무봉사단과 문해교실봉사단(이희연)이 수상했다.

이밖에, 2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감나무봉사단 박성우, 진달래적십자봉사회 박향란, 학산면새마을부녀회 여희숙, 황간면자율방범대 서봉선, 아이코리아영동군지회 송영미 5명의 자원봉사자가 우수봉사자로 인증을 받았다.

한편, 영동군에는 233개 단체에서 7,172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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