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동해안 6개 시군에 계속되는 건조특보 발령에 따른 산불발생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소각산불 등 실화성 산불예방을 위하여 주말 산불예방 기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건조특보발령 : (12.01. 11:00~) 강릉시·동해시·삼척시·속초시·고성군·양양군 평지

기동단속반 편성·운영 : 6개조 15명/12.2일부터 건조특보 해제시까지 매주 주말

 이번 특별기동단속은 가을철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과,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을 집중단속·계도하여 소각산불 및 입산자 실화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기상특보 해소시까지 매주말 실시 할 계획이며, 불법행위자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의거 적발, 해당 시군에 이첩하여 과태료부과 등 의법조치 할 계획이다.

 박재복 강원도 녹색국장은 “금년 도내 산불발생 101건중 입산자 실화가 58건, 소각으로 인한 산불 21건으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78%로서 도민의 작은 관심과 협조로 충분히 막을수 있다면서 도민의 협조 및 당부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있는 시점에서 전 도민이 합심하여 동계올림픽 기간 중 청정 강원산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예방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발생을 줄이고 신속한 초동진화를 통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산불발생현황 (12.3) : 101건 → ‘16년 동기 92건 (증 9건)

(원인별 : 소각산불 21, 입산자 실화 58, 담뱃불 실화 5, 기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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