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공사장에 대한 사전예방활동 강화와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1월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기숙사 건설현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11월 29김포공항 1층 국제선 입국장 상업시설 공사장에서 작업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는 공사장에 대한 용접부주의 등으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했으며, 또한 초기진화용 소방시설이 없어 큰 화재로 이어졌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화재예방 매뉴얼을 배부하고 공사장 현장방문 간담회를 실시하여 작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공사장 4개소에 대해서는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임시소방시설을 활용한 공사장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한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공사현장은 가연성 건축재 및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겨울철 공사현장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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